Charles Moore, Gerald Allen 著

" 만약 건축가가 이 지구상에서 이런 유용한 작업을 계속하려 한다면

그때 건축가가 가져야할 고유한 관심사는 장소의 창조이어야만 한다.

즉 지상의 특정한 위치에 인간의 自我를 질서있게 새겨놓는 일이 될 것이다.

장소를 만드는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어디에 있는가를,

그리고 더 나아가서 자기가 누구인지를 알도록 해주는 하나의 영역을 만드는 것이다."

 

 

" 건축에 있어서 공간은 -창출하는 공간이 어떤 것이든 간에-두가지 측면에서

우리에게 매우 흥미로운 문제를 던진다.

하나는 매우 잘 정돈된 질서의 정연함이고 다른 하나는 공간에서 탈피하려는 극적인 상황이다. "

 

 

" 주거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중심이 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한 가족을 위해 생활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어떠한 形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다.

일반적으로,  그 특성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의 거주를 위해

설계자가 수십/수백개의 중심지구를 설계해 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

 

 

" 완전한 형태로서의 엘리트적 관점에서가 아니라

일반 대중들의 꿈과 희망에 조화를 이루는 세속적인 미각에서 설계를 해야만 한다. "

-찰스 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