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메트릭 디자인

파라메트릭 모델링과 비파라메트릭 모델링의 가장 큰 차이중 하나는 변수의 유무이다.

전통적인 삼차원 객체의 개념은 그 자체로 완성체를 형성하여 변화의 여지가 없으며 자기참조적인 성향이 강한 반면,

파라메트릭으로 정의된 삼차원 객체는 몇 개의 변수로 표현이 되고 유연하며

외부 요소들 즉 환경,사회,경제,문화적 측면의 다양한 유무형의 데이터와 연결되어

그 형태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新世界

 

대상과 주변의 관계에 능동적으로 반응하는 디지털 기술이

자연 환경에 더욱 적합한 물리적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였고

고정적이고 자기 완결적,  소통부재인 근현대건축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임에는 분명해 보였다.

 

어쩌면 고루하고 보수적인 建築産業에 New Normal이 될 가능성은 충분하고도 넘친다.

 

" 누가 나서주기 전에 내가 먼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