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홀, 빛과 공간과 예술을 융합하다. . " 사물에 이름을 붙이는 것은 즐거움의 4분의 3을 억누르는 것이다. ......암시하는 것, 그것이 꿈이다. " . . 이 첫 문장으로 책은 시작한다. 스티븐 홀은 그 답게 너무나도 폭발력있는 문장을 "스테판 말라르메(Stéphane Mallarmé 1842~1898)"의 말을 인용하여 자기의 입을 연다. 사실, 나는 인용.. BOOKS 2020.03.18
冊_건축의 고전적 언어 서양건축이 강 건너에 있다면, 이 책은 그 풍요로움에 나를 실어다 줄 뗏목과도 같은 것. 부지런히 노 젓는 일만이 남은 것이다. 설령, 그것이 미약하고 힘에 부칠지라도 하루 한번이면, 그 힘은 우리가 밟고 있는 지구를 움직이게 한 것이다. BOOKS 2020.02.24
冊, 건축의 복합성과 대립성 나는 의미의 명료함보다 의미의 풍성함에, 밖에 나타나있는 기능보다 내면에 숨어있는 기능쪽에 선다. 나는 "양자택일"보다 "양자공존"이, 흑이냐 백이냐 하는 것보다 흑이건 백이건, 때로는 회색이 좋은 것이다. 가치있는 건축은 여러가지 차원의 의미와 시점의 해석을 요구한다. 그래서.. BOOKS 2020.02.09
冊 헤르만 헤르츠버거의 건축수업 " 건축이 운명으로부터 탈출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유행하는 경향 가운데 하나에 편승해서 정체성을 찾으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건축의 운명인 듯하다. 유행의 피상적인 성격을 폭로하고 그것을 진정한 현실로 대체하는 건축은 좀체 찾아보기 힘들다. 그리고 건축은 이상적이기 보다.. BOOKS 202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