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림을 자세히 본 후 사물의 일반적인 개념에서 벗어났을 때, 사물에서 자유로워졌을 때, 오히려 그 사물의 본질을 더 생명력 있게 표현할 수 있다는 예술적 현실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우방, <미의 순례>, 도서출판 예경, 1998, pp.167
*저자가 겸재 <박연폭>을 본 후의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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